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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창신동 도시건축여행
  • 11월20일(토)
  • 도시와 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
  • 정원 10명
  • 25,000 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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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도시건축여행

최민욱 건축가와 떠나는 창신동 도시건축여행

 

조선시대 부촌부터 이주민 밀집지, 채석장, 봉제 산업까지. 오랜 세월 다양한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온 ‘창신동’. 뉴타운 지정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서울시 1호 도시재생사업 지구가 되어 마을의 본 모습을 보존해나가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곳곳에 각 시대의 이야기를 지켜나갈 거점 공간들이 세워지고, 낙후된 곳을 변화시키려는 예술가와 시민들의 손길이 이어지자, 노후화와 고령화가 진행되던 창신동에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도시재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봉제거리에서는 한국 봉제 산업의 숨이 깃든 647번지 일대가 봉제거리박물관이 되어 봉제를 배우려는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가 하면, 봉제 장인과 패션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거리의 빈 공간을 채워나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개발’이 아닌 ‘재생’이 도시에 가져온 변화는 창신동에 또 하나의 역사를 기록해가고 있습니다.

창신동을 채웠던 시간의 흔적을 따라 거닐며 그 흔적을 통해 역사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지 살펴보고, 도시재생과 그에 따른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일시: 2021년 11월 20일 (토)
○ 장소 : 창신동 일대
○ 여행가이드 : 최민욱 소장 (스몰러 건축사사무소)
○ 운영사 : 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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