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럼디앤피(FORUM D&P Inc.)는 건축가 이인기, 미쉘리, 김지윤이 설립한 건축사무소다. 한국, 프랑스, 미국에서 체득한 ‘지역의 확장성’ 및 ‘언어의 유연성’을 토대로, 도시, 건축, 인테리어, 그래픽 분야에서 ‘역량의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이 특성은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와 사회의 변화를 주도적인 관점으로 해석하는 태도, 전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해결능력, 무엇보다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작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들이 협업을 하기 위해 2000년 뉴욕에서 설립한 Ineuf Architects를 시작으로, 2008년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FORUM D&P를 통해 건축작업을 체계화했으며, 2018년 ATAT Architects로 팀을 독립해가는 등 도시건축분야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주)포럼디앤피(FORUM D&P Inc.)는 설립자의 철학인 ‘아키테라피’를 건축을 통해 실현하며 그들이 속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에 필요한 ‘건축의 혜택’이 무엇인지 탐구하며, 보다 높은 질로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역량을 갖추게 된다. 프로젝트 실행분야는 도시계획 및 마스터플랜, 건축 및 인테리어에서는 주거, 종교, 의료, 복지,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이며, 시설용도의 목적을 정의내리고 그에 맞는 건축언어를 적용한다.

건축가의 역할은 발주처가 실현하려는 요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물생애주기에 필요한 프로세스 전체를 통합실행하는 리더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기획-설계-건설-운영과정의 단계별 핵심가치를 결정하기 위한 프로젝트실행 및 연구활동을 지속한다.

특히 양질의 건축결과를 얻기 위한 정제된 건축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정보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의 디지털건축을 통해 건축과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시사용자의 요구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도시체계의 변화인 스마트시티를 전문적으로 도시계획에 적용한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활동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건축가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어떠한 방법으로 그들이 속한 사회에서 구현할 수 있을까?” 라는 과정이다.

– 대표 건축가 이인기